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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BADA™

ZENO 2019. 3. 13 본문

rinozeno™

ZENO 2019. 3. 13

ZENBADA 2019. 5. 3. 18:16

1.

(화요일) 비온다는 얘기는 없었는데 아침부터 날이 꾸리꾸리 하더니 오전부터 아주 약하게 은근히 비가 왔다. 점심이 지나서는 개었고, 꾸리꾸리하던 날씨는 바람이 점점 쎄어지더니 오랜만에 맑은 날씨로 바뀌더구나. 이렇게 맑은 날씨는 정말 간만인 것 같다. 그런네, 맑음과 더불어 쌀쌀함이 휘몰라쳐 왔네.. 저녁에 퇴근하는데 은근한 추위를 바람과 함께 여실히 다시 겨울임을 다시 느꼈다. 그렇게 날씨에 따라 하루종일 네 생각이 너무도 많이 났다. 비가 은근히 내릴 떄는 각개전투를 한다고 하던 네가 그 아사리판에서 어떻게 해낼지? 진흙과의 싸움은 아닌지! 사뭇 걱정이 사그러 들지를 않았고, 오후부터 내리던 맑음에는 경치는 정말 좋겠다는 생각. 바람과 함께 느껴졌던 꽃샘추위에 시린 손 어떻게 잘 녹이고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앞섰지.

어떻게~ 나의 정진아! 잘 보냈니? 이 편지를 받을 때 쯤은 거의 수요일 오후나 되어서 일텐데.. 대략.. 수료까지의 교육은 이틀 정도만 지나면 되지 않을 까 싶다. 마지막 까지 건강하게 지내는 동안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하자.. 어떤 상황에서든 즐겁게..

2.

요즘에 방송에서는 (연예계)의 빅뱅의 승리와 정준영(1박2일)의 얘기가 득실득실하네.. 이들은 공통점은 "입으로 흥한자 입으로 망한다!"라는 진리를 보이고 있다는 건데.. 승리는 룸사롱 사업을 하면서 경찰과 유착, 혹은 물뽕이라는 마약을 하면서 성추행을 추정케 하는 단톡방이 드러나면서이고, 정준영은 2015년 부터 여자와 성관계 한것을 친구들에게 오픈한 거가 카톡으로 드러나면서 인데, 모두다 친구들이라고 하는 이들에게 가볍게 주고받는 농담과 얘기 속에서 자신들의 치부와 죄상을 드러나게 했던거지.. 그런게 별거 아닐 수 있는 일상이라고 얘기 하는 작자(놈)들이 있다면, 그것은 죄의식이 너무 낮게 깔려있는 것들이라고 볼 수 밖에는 없는 것 같다. 그냥 일상적으로 하는 욕설과 음담패설이라고 해도 그것에 대한 죄의식이 무덤덤해지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치부되어지는 현실에 대한 문제점이기도 한것이지.

가끔은 젊은 친구들이 가벼이 주고받는 농담과 치기어린 무용담 같은 것들이 얼마나 무모한 것들인지 이 사건들을 통해서 되묻고 싶다고.. 어떤 사설가들은 얘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상 승리와 정준영의 인생의 거의 쫑 났다! 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거를 보면(승리는 연예계 은퇴 와 더불은 군대입대. 그러나 정준영과 함께 입건) 한순간에 공든 탑이 무너지는 그런 걸 보게 됨은 우리들 자신을 한번쯤은 다시 돌아보게 하는 것 같다.

모래바닦에 탑을 쌓지 않기를 부디 생각하면서 성장하고 늙어가길 소원하곤 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그렇게 우유부단하게 성을 쌓아 놓은 사람은 반드시 한방에 무너지기도 하고, 바닦을 잘 다지고 굳건하게 쌓아 놓았다 하더라도, 잦은 방종을 하는 이들은 꼭 자신을 스스로 쓰러트리게 하는 결과를 가지게도 되더군.. 이제는 정진이도 보다 성장한 성인답게 담대하게.. 가볍지 않게.. 자신의 모든 말에 책임을 가지는 그런 어른이 되기를 바래.. ^^

3.

너의 사진을 봤어! 사진을 봤을 때 오른쪽 눈, 너의 입장에서 왼쪽 눈이 조금 부어 있는 것 같은데. 그쪽에 다래끼가 났던 곳이 맞니? 잘은 안보이지만 눈도 충열이 되어있는 듯 보였는데, 많이 고생했겠다..ㅠㅠ 얼굴의 모습을 보니 똑 같은 것 같기도 하구.. 턱선에 살이 약간 오른 것 같기도 한데, 몸은 전체적으로 슬림해졌다는 느낌이 드네.. ㅠㅠ (상체근력 운동을 좀 더 해야겠네)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훈련이 끝나고 나중에 좀 상체를 키워보는 운동을 할 수 있으면 최대한 하는게 좋겠다. 뚱뚱한 것은 좋은 건 아니겠지만, 상체를 좀 튼튼하게... ^&^

사랑하는 나의 정진아! 오늘도 잘 자렴.. 나도 네가 열심히 하루하루 하는 것 처럼 열심히 운동하고 (으으.. 힘들다..) 일하고, 더 나이 먹기전에 이런저런 작은 목표들을 이루면서 지내도록 할꼐.. 잘 지내.. 조만간 보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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